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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선배님 그간 별고 없으신지요?

작성자
강병구
작성일
2006.03.15
첨부파일0
내용
선배님! 저 기억하시겠습니까?
IMF광풍이 불고난 후 설악산에 들렀던 부등OB 13기 강병구 입니다.
오랫만에 부산등산학교 산신제에 참가하였다가 광영씨를 뜻밖에 만나 선배님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뵌지도 오래된 것 같습니다. 연전에 따님 결혼식을 구포에서 한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마침 인편이 없어 인사드리지 못한 것이 지금도 마음에 걸리는군요.
광영씨 말로는 이제 그곳에도 자리가 잡혀 재미가 있으시다니 다행스럽습니다.
연고지를 옮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아니한데...
누군가가 사람은 습성이 개 보다 고양이에 가깝다고 하더군요, 주거지를 옮기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고... 저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뭏든 건강하시고 설악의 좋은 공기 맘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설악에 들르면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모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참! 손주를 둔 할아버지가 되셨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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